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애(일본 드라마) (문단 편집) == 여담 == *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요시타카 유리코]]는 과거 '저, 정시에 돌아갑니다'라는 드라마에서 작가진과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남자 주인공인 [[마츠시타 코헤이]] 역시 츠카하라 감독의 전작인 [[MIU404]] 2회에서 인상적인 배역을 연기한 바 있다. 물론 [[이우라 아라타]] 역시 츠카하라 감독의 전작인 [[언내추럴]]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어떤 의미 드림팀이 모인 셈. *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https://news.yahoo.co.jp/articles/bc59942dbad4d6e9ef1821a71146a807b1a32e7c?page=2|#]], 요시타카 유리코의 경우 '저, 정시에 돌아갑니다'에서 [[무카이 오사무]]가 연기하는 전 약혼자 코타로가 쓰러질 때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 아라이 프로듀서가 번쩍하는 느낌을 받아 "지금까지는 없었던 요시타카 유리코를 보여주고 싶다"며 제안을 받았고, 마츠시타 코헤이의 경우 MIU404에 출연한지 반 년 정도 경과한 다음에 "지금까지는 없었던 마츠시타 코헤이가 보고 싶다"며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추가 인터뷰 등을 종합하면, 주로 '러블리하고 밝은 느낌의 배역'을 맡아온 요시타카 유리코에게서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의 여성'의 모습을, 주로 '서투르지만 상냥하고 똑바른 느낌의 배역'을 맡아온 마츠시타 코헤이에게서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덤덤한 성격의 남성'의 모습을 추가로 끌어내고자 한 듯 하다. * 아라이 프로듀서와 츠카하라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리오와 다이키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하자고 생각했었다고 한다.[[https://news.yahoo.co.jp/byline/kimatafuyu/20211022-00264235|방송 개시 전 인터뷰 전문]] 리오와 다이키의 중요 신을 보면 리오가 보도교 위에 서 있고, 다이키가 밑에서 올려다 보는 신이 많아 여기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 리오와 다이키의 고향이 기후 현이므로, 기후 사투리(기후벤)가 둘 사이의 중요한 요소로 쓰인다. 형사와 중요 참고인으로 조우했을 때는 표준말로 대화하다가도, 둘만 있을 때는 기후 사투리를 쓰며 순식간에 15년 전 관계성으로 돌아가는 식. * [[2021년]] [[10월 29일]] 제 3화 방송 이후 10시 54분부터 11시 30분까지 드라마 공식 트위터에서 아라이 준코 프로듀서가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기획을 실시하였다. 아라이 프로듀서가 답해준 등장인물의 소소한 정보는 이러하다. * 다음 주(4화), 리오와 다이키는 '히이ㅡ!' 하게 된다, 분명! 이번 주 이상으로 기대해 달라.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4086996163366915?t=R7iDwUnwiwqlScwIImpz2A&s=19|#]] * 카세 변호사는 독신으로, 도쿄 대학 졸업 후 사나다 그룹에 입사한 이래 업무 한길로만 열중해 왔으며, 계속 리오를 지지해준 사나다 가의 일원이다.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4087761347051521?t=et4lAZfhkfxqGS_oL8Bxog&s=19|#]] * 늠름하게 살아가는 여성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 '리오(梨央)', 눈부실 정도로 올곧게 빛나는 남성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 '다이키(大輝)'. 리오에게 '다이짱'이라고 부르게 하고 싶어서, 다이(大)가 붙는 이름을 많이 생각했으며, 성명판단까지 했다.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4089904158232581?t=tfsr6NVi1OhUw7MBd4BBqg&s=19|#]] * 유우는 10살 되는 해의 겨울에 도쿄에 갔다. 2회에서 리오가 "나와 도쿄 가자"라고 말한 다음이다. 그 후 5년간, 사나다 가에서 아즈사, 마사노부, 리오와 함께 살았다.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4091376765800457?t=YP7O_z1j0IzJTKpyGOnnVA&s=19|#]] * [[2021년]] [[11월 5일]] 제 4화 방송 이후 10시 54분부터 11시 30분까지 드라마 공식 트위터에서 아라이 준코 프로듀서가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기획을 실시하였다. 아라이 프로듀서가 답해준 드라마와 등장인물의 소소한 정보는 이러하다. * 4화에서 신경쓴 장면은 두 장면이다. (1) 리오와 다이키의 교차로의 장면.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무심코 다이키를 껴안는 리오. (2) 유우로부터 도착한 동영상을 보는 신. 배경 음악을 넣어보는 등 망설인 끝에, 조용히 하는 것을 골랐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3897235705861?t=zZq_y3vJo_x7Ck8hlIXNxA&s=19|#]] * 고토 전무의 코피 흘리는 신은 대본에 있었다. 촬영에선 한 번에 OK를 받았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4487084875783?t=boYh1JLp4rDE6yo9kD63UQ&s=19|#]] * 서브 타이틀 없이 드라마의 제목을 '최애'로만 정한 이유는, 이 드라마의 이야기가 최애 그 자체이기 때문이었다. 두 글자로는 트위터 트렌드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이 타이틀로 하고 싶었다고.[[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5779589087232?t=mRDfSYucFJoWz5wUKB7T6Q&s=19|#]] * 4화에서 다이키가 팔을 걷고 자고 있는 신은, 마츠시타에게 '티셔츠 팔을 걷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주문한 것 중 하나이다. 마츠시타 씨는, 부탁하면 어떻게든 (작품 안에) 넣으려고 생각해주는, 멋진 배우이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7014324998154?t=q8U8BvFCLXao04tUdWJ-7A&s=19|#]] * 극 중 유우의 엽서나 편지에 쓰인 글자는 모두 타카하시가 적어준 것이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7853387177990?t=ry_m2i5bX7wE_C49In16sQ&s=19|#]] * 4화에서 야마오 과장의 '염분도!'라는 대사는 대본대로이다. 장난스러운 야마오 과장이지만, 5화부터는 다른 일면이...!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28584659910659?t=eIFO-JDgJmLDVF_DDxbJbA&s=19|#]] * 유우의 아역과 성인 역의 점의 위치는 맞춘 것이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6630069028294656?t=EWg8nb1IqsMpSNmqUhxREg&s=19|#]] * [[2021년]] [[11월 12일]] 제 5화 방송 이후 10시 54분부터 11시 30분까지 드라마 공식 트위터에서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기획을 실시하였다. 츠카하라 감독이 답해준 드라마와 등장인물의 소소한 정보는 이러하다. * 5화에서 신경쓴 장면은, 마지막에 단체로 노트북을 보는 신이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0198887526401?t=-b7AE3Mvp2cpmiYmaRA8sQ&s=19|#]] * 고토 전무의 전용 의상인 마오칼라 셔츠는 사내용이다. 개호(간병) 사업에 힘을 쓰고 있는 고토의 캐릭터로서 생각한 것이다. 외출은 더블 수트로 한다고.[[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0661917782020?t=Y_0YGRs40FCfPZqm5X-D0A&s=19|#]] * 야마오와 다이키는 경시청 소속, 쿠와코는 소할 설정이다. 3명의 관계도 앞으로 전개되므로, 기대해 달라.[[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1524941975556?t=Itf_sOxpkEKCEU6yFapNJA&s=19|#]] * 음악에서 신경쓰는 부분은, 음악을 들으면서 대사도 듣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누구보다 주제가나 음악을 듣고 있으므로, 어느 쪽을 고르는 것은 힘들다. 연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2654409310213?t=tGKj5JTf2WD4lsJoKN7K6A&s=19|#]] * 미츠이시 씨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배우이다. 주위의 배우들에게 주는 영향도 생각하면, 작품의 시작에 어떻게 해서든 필요한 캐스트였다. 미츠이시 씨가 세계를 끌고, 상대역으로부터 자연스러운 연기가 돌아오는 것을 이번에도 보았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3510600966145?t=xURr-RmS8q3B0AbqvIOXvg&s=19|#]] * 이번에 특징적으로 하는 것은 유우의 기억이 없어질 것 같은 때의 색을 바꾸는 디렉션. 출혈 다량의 장면이 너무 무섭게 보이지 않도록 색을 핑크로 바꾸었다. 대량의 피를 너무 많이 보여주면, 아라이 프로듀서에게 혼나기 때문에 핑크로 한 것도 있습니다만...[[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6270859800577?t=j2xazf-TdpSeNTHcTcmtiA&s=19|#]] * 애드리브로 태어난 명신은 이러하다. 1화에서 타츠오와 다이키의 차 신으로, 목덜미를 잡고 웃는 부분. 2화의 꼬마 유우와 다이키가 시라카와 고에서 손을 잡고 걸을 때 유우가 웃는 부분. 카세와 리오가 중화요리를 먹는 신. 5화에서 나가시마의 아이가 돌아와버리자 리액션해서 웃는 신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났다. 배우 여러분의 대응력에 감복![[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6831998996482?t=6Z3kzYbk1FsprQ6P-1FEcA&s=19|#]] *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비밀을 말하지 않고, 지키고, 폭로하고, 많은 감정을 상징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라스트 컷의 상자,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만 최종화에서 상자가 파열되어 버리는지 아닌지 기대해 달라. [[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59167779211276293?t=82_r219RrG5HLgICJGxd5Q&s=19|#]] * [[2021년]] [[12월 10일]] 제 9화 방송 이후 10시 54분부터 11시 30분까지 드라마 공식 트위터에서 아라이 준코 프로듀서가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기획을 실시하였다. 아라이 프로듀서가 답해준 드라마와 등장인물의 소소한 정보는 이러하다. * 9화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주, 최종회이다. 어떤 눈물이 흐르는지, 꼭 봐주시기 바란다. 여러 생각이 맴돌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9307636902694913?t=CHosju3hMyWuHL5RIglpkg&s=19|#]] *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범인에 대해 전해둔 모양입니다만, 지금은 모두 알고 있지요. 전했을 때 모두의 반응을 3문자로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해) "후우ㅡㅡ" 이런 느낌이었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9309007496359936?t=sujQ5kUAjICINvzwBCS5Zw&s=19|#]] * 번외편이라 부를 수 있을지 어떨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곧 공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9309520384249864?t=Qsy7tPYjCyqCxO-0SY8OLw&s=19|#]] * 배역의 이미지에 맞는, 같이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배우에게 오퍼하고 있다. 역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즐겁고 기쁜 순간이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9313703904710665?t=2qxcCaEB1M1vUgId1-VGGA&s=19|#]] * (리오와 다이키를 연기하는 실제 두 배우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말로 잘 표현하기 어렵지만, 현장에 있는 요시타카 씨와 마츠시타 씨는, 리오와 다이키이다. 흘러나오는 분위기, 관계성, 대화 내용 모두. 두 사람의 신에서, 어떤 대사를 말하게 할까 작가님과 대화하는 것이 즐거웠다.[[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9314801096851456?t=35YtoHV-JW7H-1qxkCEZ3g&s=19|#]] * 시청자 질문에 대한 답변 기획뿐만 아니라, 공식 SNS에 여러 떡밥을 풀어주고 있다. 각종 오프샷이나 배우들의 귀여운 사진은 물론, 스태프들이 어떤 식으로 촬영하는지 과정을 짧게 보여주거나[[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2956788744028167?t=hKKA4mOCMvFucAP-Z4e9AA&s=19|#]], 방송상에서는 시간상 컷된 다이키의 신 노컷 버전[[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66653986522808324?t=iG5G40oI5WMmy_fUwcje_g&s=19|#]]까지 다양하게 올려주고 있으므로 드라마 골수 팬이라면 팔로우는 필수. 막방을 앞두고 카운트 개념으로 여러 사진을 업로드해주었는데, 그 중 막방 3시간 전에 올려준 요시타카 유리코와 마츠시타 코헤이의 카운트 영상[[https://twitter.com/saiai_tbs/status/1471782387151675393?t=GMn8PFJjGLjnozqPppoCXQ&s=19|#]]은 엄청난 반응이 있었다. * 드라마 특유의 상징적인 연출로는 '''검은 상자'''가 있다. 주로 (1) 드라마의 흐름 및 등장 인물과 관련한 중요한 비밀이 생기거나, (2) 드라마의 오프닝 신이 끝나는 10분 전후로 하여 짧게 몇 회차인지를 알려줄 때 검은 상자가 굳게 닫히는 연출이 쓰인다. 역으로 극 전개상 중요한 비밀이 밝혀질 때는 닫혀 있던 검은 상자가 화면 전체로 열리면서 관련 장면을 보여준다. 그 밖에, 주요 캐릭터가 자신의 속내를 말할 것 같을 때는 검은 상자가 잠시 진동하면서 열릴 듯한 연출을 사용한다. 매 회 엔딩 직전에도 검은 상자를 보여주고 있는데, 비교해보면 상자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회차가 지나갈수록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일 듯하다. * 극 중에서 타츠오→카세→다이키의 순으로 계승되는 검은 상자의 연출이, 육상에서의 [[바톤터치]]와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는 해석이 많다. 사실 다이키가 대학 시절 육상 선수였던 것은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프로듀서진이 육상을 좋아해서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설정이니만큼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육상부 에이스였던 다이키가 최종적으로 검은 상자를 계승받는 연출이 절묘하게 매치되었다는 평. *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제약, 경찰 수사, 의료, 법률, 해킹, 법의학 분야 감수를 받아 제작되었다. * 진범인이 누구인지는 배우는 물론 제작진을 포함해도 아는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촬영현장에서도 매일같이 '범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고찰과 추측으로 불타오른다고 한다. 자신이 범인이 아닌가 불안해하는 배우도 있다고. * 매 화 도입, 등장인물의 모놀로그가 깔린다. 5화까지는 매번 다른 등장인물의 모놀로그가 나왔기 때문에 서스펜스 버전 포스터에 실린 12명의 모놀로그가 화별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6화 도입이 다시 리오였으므로 이 설은 깨진 상태. 등장인물의 속내나 이야기 전개와 연관되어 있다. 8화에서는 처음으로 '''모놀로그가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새롭게 일어난 사건을 뉴스에서 브리핑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깔렸다.[* 최애 샤베쿠리 룸 4회에서 나온 프로듀서의 코멘트에 의하면, 뉴스 브리핑이 모놀로그를 대신한 것이 맞으며, 시오리의 죽음이 사건인지 사고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단순한 뉴스 브리핑이 아닌, '''그림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브리핑해달라는 츠카하라 감독으로부터의 연기 지도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화의 경우 도입에는 리오의 공식 사과문이 나레이션으로 깔리고, 극 중에는 다이키의 나레이션, 마지막에 리오의 나레이션이 한 번 더 나오는 식이었다. >1화 : 미야자키 다이키 >그 사람을 언제 좋아하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웃는 소리가 들려오면 무심코 그 쪽을 바라보고 만다. >말한 날은 기쁘다. 다른 누군가와 사이좋아 보이면 신경 쓰여 어쩔 수가 없다. >만날 수 없는 날은 재미없다. 둘만 있게 된 때는, 이대로 있고 싶다고 원해 버린다. >알아차린 때는 이미, 이 세상에서 단 한 명의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만약 멀리 가버린다 해도, 옆에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가슴에서 모습을 감출 일은 없다. >그녀의 이름은 사나다 리오. >그 이름이 세간을 떠들석하게 하기 전, 그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2화 : 사나다 리오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이짱을) 정말 좋아했다. >집까지의 길을 때때로 둘이서 돌아갔다. >밝은 봄날도, 더운 여름날도, 해질녘 즈음의 가을날도. >뿔뿔이 흩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3화 : 카세 켄이치로 >사람에게 보답을 바라서는 안된다. >바라지 않으면, 누군가를 미워할 일도, 업신여길 일도 없다. >그것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가르쳐준 아버지와 어머니는 빨리도 이 세상을 떠났다. >사회에 나와, 사나다 가라는 가족을 얻었다. >어느 날, 사나다 가에 한 명의 아가씨가 늘어났다. >도망칠 곳을 잃고, 헤메고 있는 듯 했다. >남동생은 15살 때, 그녀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4화 : 고토 신스케 >'둘도 없는 소중한 것'이란 말을 듣고, 무엇을 떠올리는가. >가족, 친구, 연인. 그럼, 그것들을 가지지 않는 인간은? >나는, 자신을 받아들여준 이 장소를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외로운 인간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그것이 내 인생이다. >세상에는, 고독과 타협을 지을 수 있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이 있다. >그도 아마, 나와 동류이다. >5화 : 아사미야 유우 >슬픈 날이 계속되면, 누나가 꿈에 나온다. >꿈 속의 누나는 키가 크고, 조금 몸을 기울여서 내 얼굴을 본다.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아, 누나가 유우의 몫까지 기억해 둘게.' >별 볼일 없는 나를 지키려고 하는, 그 무렵의 누나다. >어른이 된 지금의 누나는, 단 한 번도 꿈에 나오지 않는다. >6화 : 사나다 리오^^2번째^^ >2006년 9월 21일 해질녘, 시라카와고에 태풍이 다가와서 바람 소리가 들려왔다. >'그 날 일어난 일은 현실이 아니야, 무서운 꿈을 꾼 것뿐이야'라고 몇 번이고 스스로를 타일러 왔다. >현실이라고 인정해 버리면, 소중한 추억도 남지 않고 부서져 버릴 것만 같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과 마주볼 때가 왔다. >7화 : 타치바나 시오리 >문득 정신을 차리면, 생각하고 있다. >만약 그 때,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만약,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 때, 그 장소에 가지 않았더라면. >만약 내일, 이 세상이 끝난다고 한다면 >그 순간에도 나는 '만약...'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을까? >9화 : 사나다 아즈사 >창업자이신 조부께서 말씀하셨다. >'경영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정열이다'라고. >그 아이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 >30년 전, 단풍잎과 같은 작은 손을 천진난만하게 흔들던 그녀는 >지금, 커다란 꿈을 그 손으로 붙잡으려고 하고 있다. >그녀를 위해, 회사를 위해 >내가 한 일에 후회는 없다. * 극 중 등장인물진 대부분이 겪는 갈등은 준법성, 인간으로서의 도덕성과 최애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 사이에서 오는 상충성에 기인한다. 소위 '자신이 가진 신념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일선을 넘는가, 넘지 않는가'에 대한 테마는 제작진의 여러 전작에서도 다룬 바 있는 핵심 테마 중 하나인데 최애에서는 주요 조연진까지도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기 때문에, 이 테마를 전면으로 끌고 왔다는 해석이 많다. 이 중 제작진이 각각 MIU404에서 마츠시타 코헤이에게 부여했던 캐릭터, 언내추럴에서 이우라 아라타에게 부여했던 캐릭터를 생각하면 최애에서의 두 배우의 쓰임새가 거의 [[배우 개그]]에 가깝다는 반응도 많다. 쉽게 설명하면 이 테마와 관련하여 'MIU404의 카가미 타카시-최애의 미야자키 다이키', '언내추럴의 나카도 케이-최애의 카세 켄이치로'는 각각 정반대의 길을 선택하기 때문. * 2022년 9월 16일, 소설판이 발매된다.[[https://twitter.com/TOYOKAN_BOOKS/status/1562998560467341312?t=D3kMevAjwGRZoywaiuDg9A&s=19|#]] 소설뿐만 아니라 각본가x감독x프로듀서의 좌담회 기획도 함께 수록된다고 한다. * 2023년 2월 16일,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https://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23021608496229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